사회
북한 풍계리 핵 실험장 폭파…비핵화 '첫발'
입력 2018-05-24 21:24 
북한이 풍계리 핵 실험장을 오늘(24일) 완전히 폭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풍계리 현지에서 취재 중인 우리 기자단은 오늘 오전 11시, 2번 갱도와 관측소가 폭파됐다고 전해왔습니다.
이어 오후 2시 15분쯤 4번 갱도가 폭파됐고, 오후 4시에는 2번 3번 갱도와 관측소가, 15분 뒤에는 막사와 군 건물 등이 폭파됐습니다.
북한 측은 공식성명을 내고 풍계리 핵 실험장 폐기 사실을 밝혔습니다.
다만, 정확한 사진이나 동영상 등 자세한 내용은 취재진이 원산으로 복귀하는 내일(25일) 오전쯤 전해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김현 기자/hk0509@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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