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빌보드 넘은 방탄소년단 "다음은 그래미"
입력 2018-05-24 19:30  | 수정 2018-05-25 14:17
【 앵커멘트 】
팝송 세대인 중장년층에게 빌보드는 단순한 순위가 아닌 하나의 문화이자 로망이었습니다.
이 빌보드에 한국 가수의 노래와 앨범이 1위에 오를 날이 머지않았습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세계적인 음악 시상식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를 수상한 방탄소년단.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시상식, 2년 연속 수상이라는 믿기 어려운 이정표를 세운 보이 밴드는 팬들에게 영광을 돌렸습니다.

▶ 인터뷰 : 정국 / 방탄소년단 멤버
- "저희가 빌보드 어워드에 무대에 설 거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저희 무대 한 글자 한 글자 다 따라 불러 주시니까 너무 감동이었고."

최근 발매한 정규 3집 앨범이 해외 65개 지역 아이튠스 차트 1위에 오른 가운데 현지 언론에서는 27일 공개하는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위로 진입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2013년 데뷔, 5년 만에 한국과 아시아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가수가 된 방탄소년단의 다음 목표는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그래미 어워드.


▶ 인터뷰 : 슈가 / 방탄소년단 멤버
- "그래미도 가고 싶고요. 스타디움 투어도 하고 싶고요. 정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가수가 또 되고 싶고."

팬들과 함께 꿈꾸고 노력해 결국 현실로 만드는 방탄소년단.

7명의 꿈꾸는 소년이 전해올 다음 소식이 기다려집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mbn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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