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폴루스바이오팜, 폴루스와 합병 추진
입력 2018-05-24 17:39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 폴루스바이오팜이 공동사업약정 체결을 통해 폴루스와 합병을 추진한다. 폴루스바이오팜은 폴루스 및 폴루스홀딩스와 공동사업약정을 체결하고 폴루스 그룹의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함께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폴루스홀딩스는 폴루스 지분 33%를 보유 중인 최대주주다.
폴루스바이오팜은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와 글로벌 합성의약품 개발 및 생산을 담당한다. 합성의약품 회사 인수·합병과 글로벌 수준의 기술 확보에도 나선다.
경기도 화성에 건설 중인 폴루스의 바이오시밀러 신공장이 마무리 단계인 만큼 사업 속도에 박차를 가한다는 설명이다. 약 2500억원이 투입된 신공장은 1세대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생산시설로 쓰일 예정이다. 폴루스바이오팜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3개사가 제품 개발, 글로벌 임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우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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