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베트남 빈증성 투자설명회 부산·서울서 개최
입력 2018-05-24 16:57 

한국 최대 투자국으로 떠오른 베트남 진출을 위한 투자설명회가 부산과 서울에서 잇따라 열린다.
24일 베트남 진출기업 자문 전문인 벼리 법무법인은 6월 7일 부산은행 본점에 이어 1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8 베트남 부동산 투자 및 빈증성 기업 진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베트남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은 많지만 한국과 다른 베트남의 법과 세제 때문에 투자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베트남 부동산의 취득과 임대 등에 관한 법률과 세무상의 이슈와 관련해 법무법인 벼리의 이수정 변호사와 회계법인 보명의 이창열 회계사가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또 베트남 최대 국영 공단개발회사인 베카멕스의 한국인 관리자 강호동 소장이 빈증성에 대한 투자 유치와 한국 기업의 베트남 진출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는 빈증성 부성장 등 고위 공무원과 베카멕스그룹 임원 등이 참석해 직접 베트남 진출과 관련한 설명을 할 예정이다.
베트남 빈증성은 29개 산업단지가 있고 우리나라 기업만 600여 개 이상이 진출해 있을 정도로 활발하게 FDI(외국인직접투자)가 이루어지는 지역으로 2020년까지 스마트시티를 구축해 인구 300만명의 특별시로 승격하려는 개발계획을 추진 중인 도시다.
[부산 = 박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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