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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컨소, 미니신도시급 대단지 `평촌 어바인 퍼스트` 25일 분양
입력 2018-05-24 14:34 
평촌 어바인 퍼스트 조감도 [사진제공 =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 컨소시엄(SK건설·대우건설·현대건설)은 오는 25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대에 '평촌 어바인 퍼스트'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호원초등학교 주변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34개동 총 3850세대 규모 중 1982세대(전용 ▲39㎡ 422세대 ▲46㎡ 39세대 ▲59㎡ 846세대 ▲84㎡ 675세대)가 일반 분양분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700만원대(발코니 확장비 포함)에 책정됐다.
안양시는 수도권 비(非)조정대상지역으로 주택보유 수, 세대주 여부와 관계 없이 1년이상(납입 12회 이상)의 청약통장을 보유한 수도권 거주자는 1순위 청약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청약 가점제 적용비율이 규제대상지역에 비해 높다. 단 경기도민은 청약통장에 200만원 이상의 예치금이 있어야 하고 같은 순위에서 경쟁 시 해당지역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한다.
또한 분양 받은 후 6개월이 지나면 전매를 할 수 있고 2년이 지나면 양도세가 일반세율로 적용된다.
분양일정은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31일 1순위, 6월 1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일, 계약은 19~ 21일 진행한다. 계약자에게는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이자 후불제 혜택을 제공한다. 입주는 2021년 1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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