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포스코건설 컨소, `평촌 어바인 퍼스트’ 모델하우스 25일 개관
입력 2018-05-24 10:55 
평촌 어바인 퍼스트 조감도 [사진제공: 포스코건설 컨소시엄]
포스코건설 컨소시엄(SK건설·대우건설·현대건설)은 오는 25일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조성하는 ‘평촌 어바인 퍼스트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34개동 전용 39~84㎡ 총 3850가구 규모 중 전용 85㎡이하의 주택형 1982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에 유리하고 가족 구성원이나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전용 59㎡는 3베이 판상형 구조로 맞통풍이 가능하고 주부들의 작업동선을 고려한 'ㄷ'자형 주방으로 설계했다. 전용 84㎡는 3베이 판상형 및 타워형 구조로, 다용도 톨수납장 등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A, B타입 중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전용면적 39·46㎡ 등 초소형 아파트도 일반분양 분에 대거 포함했다. 전용 39㎡는 판상형 구조로 거실중문을 통해 공간분리가 가능하다. 전용 46㎡은 공용욕실에 니치월을 활용한 수납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내리고 지상을 다양한 식재가 자라는 공원형 아파트로 꾸미고 생태연못을 조성해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학습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티카페, 보육시설 등과 연계된 테마놀이터가 마련돼 안전성을 높였고 단지 전체를 연결하는 순환 산책로도 조성할 예정이다.
안양시는 비(非)조정지역으로 주택보유 수, 세대주와 관계 없이 청약통장 1년 이상(납입 12회 이상) 가입 수도권 거주자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다만 경쟁시 해당지역 거주자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한다.
전용 39~84㎡의 경우 경기도민은 청약통장에 200만원 이상의 예치금만 있으면 1순위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또한 청약 가점제 적용비율(가점제 40%·추첨제 60%)도 규제대상지역에 비해 높은 편이라 당첨 확률이 비교적 높다는 게 분양관계자의 말이다. 분양권 전매도 자유로운 편이다. 분양 받은 후 6개월이 지나면 전매가 가능하고 2년이 지나면 양도세율도 일반세율로 적용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720만원대(발코니 확장비 분양가 포함)이며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이자 후불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분양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6월 1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일, 계약은 19~21일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1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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