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불타오른 한동민, 로저스 상대 연타석 홈런 ‘쾅’
입력 2018-05-23 19:34 
한동민이 23일 인천 넥센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한이정 기자] 한동민(29·SK)이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한동민은 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0-0인 무사 1루 타석에 선 한동민은 에스밀 로저스와의 풀카운트 승부에서 147km 속구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5m.
두 번째 타석에서도 아치를 그렸다. 로저스의 2구 143km 투심 패스트볼을 걷어 올려 좌측 담장을 넘겼다.
연타석 홈런은 이번 시즌 17호, KBO 통산 967호, 개인 3번째다.
한동민은 2017년 4월 8일 문학 NC전, 이번 시즌 4월 27일 고척 넥센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한동민의 활약에 SK는 3회말 4-0으로 앞서고 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