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한이정 기자] SK 와이번스가 6연패 수렁에 빠졌다. 트레이 힐만 SK 감독은 선수들이 더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SK는 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22일 경기에서 4-10으로 대패한 SK는 6연패에 빠졌다. 2위를 달리며 1위 두산 베어스를 추격하던 SK였지만, 한화 이글스에 밀려 3위로 순위가 떨어지기도 했다.
힐만 감독은 "6연패는 좋지 않다. 당장 우리에게는 1경기라도 이기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큰 문제점은 선수들의 타격감이 좋지 않다는 것이다. 연패 기간만 하더라도 타격감이 크게 떨어졌다. 지난 주간(5.15-5.20) 팀 타율은 0.184로 2할도 채 되지 않았다. 최정 김동엽 한동민 등 주축 선수들의 방망이가 조용하다.
힐만 감독은 "경기 결과에 실망할 수 있지만 선수들은 자신의 루틴에 맞춰 열심히 하고 있다"고 선수단을 감쌌다. 이어 "선수들에게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강하게 휘두르라고 전했다. 좀 더 적극적으로 공격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SK는 사이드암 백인식을 말소하고 포수 허도환을 콜업했다. 이재원의 상태가 아직 좋지 않기 때문. 힐만 감독은 "엔트리에 포수가 3명이다. 혹시 문제가 생기더라도 나주환까지 쓰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K는 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22일 경기에서 4-10으로 대패한 SK는 6연패에 빠졌다. 2위를 달리며 1위 두산 베어스를 추격하던 SK였지만, 한화 이글스에 밀려 3위로 순위가 떨어지기도 했다.
힐만 감독은 "6연패는 좋지 않다. 당장 우리에게는 1경기라도 이기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큰 문제점은 선수들의 타격감이 좋지 않다는 것이다. 연패 기간만 하더라도 타격감이 크게 떨어졌다. 지난 주간(5.15-5.20) 팀 타율은 0.184로 2할도 채 되지 않았다. 최정 김동엽 한동민 등 주축 선수들의 방망이가 조용하다.
힐만 감독은 "경기 결과에 실망할 수 있지만 선수들은 자신의 루틴에 맞춰 열심히 하고 있다"고 선수단을 감쌌다. 이어 "선수들에게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강하게 휘두르라고 전했다. 좀 더 적극적으로 공격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SK는 사이드암 백인식을 말소하고 포수 허도환을 콜업했다. 이재원의 상태가 아직 좋지 않기 때문. 힐만 감독은 "엔트리에 포수가 3명이다. 혹시 문제가 생기더라도 나주환까지 쓰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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