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비비안, 미혼모에 임부용 속옷 지원
입력 2018-05-23 15:34 

속옷 브랜드 비비안이 두리모(미혼모)들에게 임부용 속옷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물품은 임신과 출산 과정에 있는 여성들에게 필요한 임부용 브라·팬티 세트, 산전용·산후용 거들이다. 이번 지원은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를 통해 진행됐다.
비비안은 여성 속옷 전문 브랜드로서 소외계층 여성들의 당당한 삶을 위해 특화된 속옷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한 부모가정 여성 청소년, 독거 여성노인, 저소득층 유방암 환우 등 사회적으로 소외된 여성 계층을 위한 속옷을 지원하고 있다.
비비안은 공식 페이스북를 통해 육아 팁을 공유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를 실시했고, 해당 내용은 두리모를 위해 공유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는 2007년 설립된 비영리기구로, 결혼하지 않은 상태에서 양육을 책임지고 있는 양육 미혼모를 지원하고 있다.
[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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