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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故 노무현 9주기 추도식서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열창
입력 2018-05-23 15:13 
이승철이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에서 추모곡을 열창하고 있다. 사진| 노무현재단 SN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가수 이승철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9주기 공식 추도식에 참석해 추모곡을 열창했다.
이승철은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 진행 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9주기 추도식에서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로 추모 무대를 꾸몄다.
이승철이 이날 부른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는 지난 2009년 발매돼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테마곡으로 쓰인 곡 노 전 대통령 서거 당시 추모곡으로 불린 바 있다. 이승철의 추모 무대는 노무현 재단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페이지 등을 통해 생중계됐다.
한편, 이번 추도식은 박혜진 전 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유족을 비롯해 노무현재단 임원 및 참여정부 인사, 정당대표, 지자체장 등이 참석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추도식에 참석하지 않는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추도식에 참석해 현직 대통령으로서 이 자리에 참석하는 것은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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