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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다나카와 맞대결 소식에 “눈앞의 경기 우선”
입력 2018-05-23 14:53 
다나카와의 맞대결을 앞둔 오타니가 "내일 경기에 집중하는 것이 먼저"라는 소감을 남겼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오타니 쇼헤이(24·LA 에인절스)가 다나카 마사히로(30·뉴욕 양키스)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내일 경기에 집중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일본 스포츠매체 니칸스포츠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오타니, 마군(다나카의 별명)과의 첫 대결보다는 내일 경기에 집중”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오타니는 매체를 통해 이전부터 말했지만 아직 내일의 경기가 먼저인 만큼 그것에 집중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일본을 대표하는 두 투수는 오는 28일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선발로 맞붙을 예정이다.
오타니와 다나카는 일본 시절이던 지난 2013년 9월 승부를 겨뤄 다나카가 2실점 완투승을 거뒀다. 오타니는 5이닝 2실점으로 물러났다.
이후 2014년 다나카가 먼저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면서 재대결의 기회가 미뤄졌다. 지난 4월 28일에는 오타니가 왼쪽 발목에 부상을 입어 맞대결이 무산됐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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