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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킴·전민주, 데뷔 쇼케이스서 눈물 “팬들에 미안하고 고마워”
입력 2018-05-23 14:51 
전민주 유나킴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MBN스타 백융희 기자] 디아크 유나킴과 전민주가 칸 데뷔 쇼케이스 현장에서 눈물을 흘렸다.

23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홍대 무브홀에서 열린 유나킴X전민주 칸의 데뷔 싱글 ‘Im Your Girl?‘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전민주는 팬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에 대해 묻자 디아크가 해체 된 후 긴 공백기가 있었다. 오랜만에 돌아왔는데도 불구하고 저희를 잊지 않고 응원해주시고 힘을 주셨다”며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이에 유나킴은 디아크가 아쉽게 되고 난 후 팬의 존재감을 깨달았다. 팬 분들이 많지 않아도 단 한 명의 힘이 정말 크다”고 말했다.

이어 서바이벌을 많이 했는데 팬 분들께서 긴 공백 동안에도 음악을 애타게 기다려주셔서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오랜 기간 동안 음악을 듣고 싶으셨겠지만 못 들려드린 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눈물을 흘렸다.

전민주는 그동안 보답하지 못한 것들을 전부 보답해드리겠다. 앞으로 다양한 모습으로 꾸준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데뷔 곡 ‘Im Your Girl?‘은 감각적인 힙합 비트와 트렌디한 일렉트로닉 팝 감성이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의 R&B 곡이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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