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일본인 투수, 오타니 쇼헤이(23·LA에인절스)와 다나카 마사히로(29·뉴욕양키스)의 선발맞대결이 성사됐다.
MLB.com은 28일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에인절스와 뉴욕양키스간 경기 때 오타니와 다나카가 각각 선발투수로 내정됐다고 전했다. 두 선수는 3연전 중 마지막 경기 때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일본 프로야구를 넘어 메이저리그에서도 활약을 펼치고 있는 두 선수의 맞대결은 그 자체만으로도 관심이 집중될 전망.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오타니는 순조롭게 투타 겸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투수로는 7경기에 등판 4승1패 평균자책점 3.35로 적응기가 필요 없는 활약 중이며 비록 23일 토론토전에서는 3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타자로서도 3할 이상의 고타율과 고비마다 터지는 홈런포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선배 다나카는 올 시즌 10경기에 등판해 5승2패 평균자책점 4.95을 기록했다. 초반 크게 부진한 시기를 보내는 등 다소 부침이 있지만 메이저리그 경험 등 모든 면에서 오타니보다 관록을 자랑한다.
두 선수는 지난 4월28일 맞대결이 유력했지만 당시 오타니가 왼쪽 발목 부상을 당해 성사되지 못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LB.com은 28일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에인절스와 뉴욕양키스간 경기 때 오타니와 다나카가 각각 선발투수로 내정됐다고 전했다. 두 선수는 3연전 중 마지막 경기 때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일본 프로야구를 넘어 메이저리그에서도 활약을 펼치고 있는 두 선수의 맞대결은 그 자체만으로도 관심이 집중될 전망.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오타니는 순조롭게 투타 겸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투수로는 7경기에 등판 4승1패 평균자책점 3.35로 적응기가 필요 없는 활약 중이며 비록 23일 토론토전에서는 3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타자로서도 3할 이상의 고타율과 고비마다 터지는 홈런포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선배 다나카는 올 시즌 10경기에 등판해 5승2패 평균자책점 4.95을 기록했다. 초반 크게 부진한 시기를 보내는 등 다소 부침이 있지만 메이저리그 경험 등 모든 면에서 오타니보다 관록을 자랑한다.
두 선수는 지난 4월28일 맞대결이 유력했지만 당시 오타니가 왼쪽 발목 부상을 당해 성사되지 못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