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월 전국 아파트 10만9039세대 입주 예정

다음달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전국에서 입주예정인 아파트는 전년동기(11만3000세대) 대비 3.5% 감소한 10만9039세대(조합 물량 포함)로 집계됐다.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수도권 5만8344세대(전년동기 대비 10.1%↑), 지방 5만695세대(전년동기 대비 15.5%↓)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 수도권에서는 6월 용인남사(6725세대), 광주오포(1601세대) 등 2만5831세대, 7월 파주운정(2998세대), 화성동탄2(2813세대) 등 1만8582세대, 8월 화성동탄2(1909세대), 하남미사(1632세대) 등 1만3931세대가 집들이를 한다.
지방에서는 6월 강원원주(1243세대), 부산명지(1201세대) 등 1만7548세대, 7월 대전판암(1565세대), 충북혁신(1345세대) 등 1만1793세대, 8월 청주오창(2500세대), 세종시(1905세대) 등 2만1354세대가 입주한다.

주택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0㎡이하 2만9038세대, 60～85㎡ 6만9115세대, 85㎡초과 1만886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0%를 차지했다.
공급주체별로는 민간 9만3917세대, 공공 1만5122세대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