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두산 베어스 오재원(33)이 한화 이글스 서균의 무자책 행진을 끊었다.
오재원은 2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첫 타석부터 내야 안타로 출루한 오재원은 7회 좌전 안타를 뽑아내며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결정적인 장면은 따로 있었다. 오재원은 6-2로 뒤진 8회 무사 만루 상황에서 주자 일소 3루타를 터트리며 경기를 동점으로 만들었다.
동시에 서균의 무자책점 행진도 깨졌다. 서균은 시즌 25경기에서 단 한 점의 자책점도 허용하지 않으며 평균자책점 0을 기록하고 있었으나, 교체 투입된 송은범이 자신의 승계주자 3명을 모두 홈으로 들여보내며 평균자책점 0이 깨졌다.
한편 두산은 오재원의 동점 적시타에 힘입어 9회말 현재 7-6으로 앞서 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재원은 2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첫 타석부터 내야 안타로 출루한 오재원은 7회 좌전 안타를 뽑아내며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결정적인 장면은 따로 있었다. 오재원은 6-2로 뒤진 8회 무사 만루 상황에서 주자 일소 3루타를 터트리며 경기를 동점으로 만들었다.
동시에 서균의 무자책점 행진도 깨졌다. 서균은 시즌 25경기에서 단 한 점의 자책점도 허용하지 않으며 평균자책점 0을 기록하고 있었으나, 교체 투입된 송은범이 자신의 승계주자 3명을 모두 홈으로 들여보내며 평균자책점 0이 깨졌다.
한편 두산은 오재원의 동점 적시타에 힘입어 9회말 현재 7-6으로 앞서 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