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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강성범 "수다맨 시절, 개그맨 아닌 기능인으로 보더라"
입력 2018-05-22 09:15  | 수정 2018-05-22 09:25
'아침마당' 강성범.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수다맨' 강성범이 '아침마당'에서 입담을 뽐냈다.
22일 방송된 KBS1 시사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강성범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강성범은 "나는 어렸을 때 내성적이었다. 연극영화과를 나왔는데 이렇게 생긴 애가 말수가 없어 사람들이 깜짝 놀랐다"며 "그런데 희극 배우가 되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윤문식의 마당놀이를 보고 희극 배우를 꿈꾸게 됐다"며 결국 윤문식이 있는 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입학해 실제로 윤문식을 만났다고 밝혀 이목을 모았다.
강성범은 1996년도에 데뷔했는데 별로 활동이 없었다. 그러다가 군대에 다녀오니 SBS에 코미디가 하나도 없었다. 심현섭 등 동료들이 '개그콘서트'에서 자리를 잘 잡고 있어서 저를 이끌어줬다. 운이 좋았다”며 '수다맨'할 때는 사람들이 저를 개그맨으로 보는 게 아니라 기능인으로 보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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