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 "北판문점 연락채널 종료…기자단 명단 전달 못해"
입력 2018-05-21 17:30 

정부는 21일 판문점 연락사무소를 통해 풍계리 핵실험장을 취재할 남측 취재진 명단을 재차 통지하려 했으나 북한이 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오늘 판문점 연락 채널은 종료됐다"며 "우리측 기자단 명단은 전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부처님오신날인 22일에도 판문점 연락사무소가 정상근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남측 취재진은 이날 베이징으로 떠났다. 이들은 베이징 주재 북한대사관에서 비자를 발급받아야 방북길에 오를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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