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홍기, BJ 철구 방송 시청 논란에 “그런 사람 아니다” 해명
입력 2018-05-21 17: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FT아일랜드 이홍기가 BJ 철구 방송 시청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이홍기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 진짜 사람 미치게 하네. 니들이 지금 극혐하는 그런 짓을 할 때 본거 아니고 우연히 아침에 이것저것 보다가 본거야”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뭐 나한테 이번일로 정이 떨어졌네 어쩌네?? 날 잘 알면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텐데 무슨 해명을 하라고 난리네. 뭐 떨어진 정이야 어쩔 수 없다만 난 그런 거 아니야. 더 이상 이 주제로 얘기하지말자”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팬은 이홍기의 인스타그램에 오빠 진짜 철구 방송 봐요? 팬일 정도로? 저는 철구를 잘 모르지만 그 사람 방송을 본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는 아주 잘 알아요. 만약 사실과 다르다면, 떳떳하다면, 오빠를 향한 잘못된 비판에 늘 속 시원하고 당당하게 맞섰던 것처럼 이번에도 맞서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홍기는 해당 글에 뭔 소리야. 내가 뭐 잘못했어? 잘 안올 때 가끔 보는 정도인데 이게 뭐 잘못된 거야?”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후 이홍기의 BJ 철구 방송 시청과 관련 네티즌들의 설전이 이어졌다. 이에 이홍기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한편 BJ 철구는 아프리카 TV의 인기 BJ다. 5.18 민주화 운동을 ‘폭동으로 비하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앞서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BJ 철구 방송 채팅창에서 이홍기를 목격했다는 주장이 올라왔다.
trdk0114@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