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최재성, 송파을 지역공약 발표…"송파는 정원·예술·공유다"
입력 2018-05-21 17:09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송파을 후보가 3대 지역공약 중 하나로 '진보적 토목'을 발표하고, "송파는 정원·예술·공유"라며 핵심 비전을 설명했습니다.

최 후보는 먼저 "'나의 정원' 프로젝트를 통해 자연과 시민이 하나 되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탄천 동로(제방도로)와 올림픽대로를 지하화하면서 지상 녹지를 조성하고, 탄천 8km 일대에 친환경 수변공원을 조성하는 등 장애물 없는 생태화된 공간을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공감 프로젝트'를 위해 잠실 종합운동장에 '명장 Art Zone'을 만드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최 후보는 "송파를 세계적인 문화예술공간으로 만드는 것이 민간 자본 유치에도 적합하고, 코엑스 일대와 똑같은 단조로운 컨벤션 중심의 MICE 계획보다 경쟁력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는 '공유'를 위해서는 가락시장을 융복합센터로 현대화하는 작업을 하겠다는 공약이 공개됐습니다.

최 후보는 "지붕을 완전히 덮어 옥상에 도시농업 체험시설, 문화공간, 휴식공간 등 ICT 융복합 테마파크를 만들겠다"며 "늦은 밤부터 새벽까지 소음, 매연 등으로부터 지역 주민을 보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김문영 기자 / (nowmoon@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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