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한국테크놀로지, 8억원 규모 통합관제시스템 설치 계약
입력 2018-05-21 16:04 

한국테크놀로지는 8억원 규모 한국중부발전 서울건설본부 CCTV 및 통합관제시스템 설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8.31%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이번 계약에 따라 통합관제 시스템에 필요한 CCTV, SAN스위치 등 영상 장비 일체, 솔루션 등 네트워크 장비 일체를 공급하게 됐다.
이번에 구축되는 통합관제 시스템은 약 80여대의 CCTV를 발전소 내에 설치하고 종합상황실의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통해 시설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발전소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효율적 인력 운용을 가능하게 해 스마트 발전소에 꼭 필요한 시스템으로 각광 받고 있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최근 추진한 유상증자의 효력이 발생했고 최근 공시한 36억원 규모 전장부품 공급계약에 이어 통합관제 시스템까지 수주했다"며 "하반기에도 자동자 전장부품 계약 등이 이어져 매출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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