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상무 감독 “김민우-홍철 월드컵 득점 부탁해”
입력 2018-05-21 14:27 
상주 상무 김태완 감독이 월드컵에 출전하는 김민우(좌)와 홍철(우)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K리그1 상주 상무의 김태완(47) 감독이 월드컵에 출전하는 두 제자들에게 득점을 당부했다.
상주는 20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0-0 무승부 경기를 끝으로 전반기를 5위로 마쳤다.
김태완 상주 감독은 전반기 종료 소감과 더불어 2018 러시아 월드컵 예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제자 김민우(28)와 홍철(28)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김 감독은 최종 명단까지 남아 국민들이 보고 있는 세계적인 무대인 월드컵에서 골도 넣고 세리머니로 거수경례를 보여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민우와 홍철은 상무의 좌측을 책임지는 선수들로, 이번 월드컵 엔트리에도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그간 소속팀에서 맞춰왔던 호흡을 대표팀에서도 보여줄 전망이다.
김민우는 통산 16차례 A매치에 출장하여 1골을 기록했고, 홍철은 13경기에 출전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