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개그맨 김인석과 안젤라박 부부가 둘째 계획을 언급했다.
21일 김인석, 안젤라박 부부는 부부의 날을 맞아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인석은 둘째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계획이 있다. 내년 쯤 생각하고 있다"며 "올 연말부터 파이팅 할 생각이다. 근데 아내가 동의를 안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인석의 말에 안젤라박은 "파이팅 하신다면..."이라고 말 끝을 흐려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안젤라박은 "'결혼은 현실이다'라는 말을 느낄 때가 있냐"는 질문에 "드라마에선 모닝키스를 많이 하는데, 실제론 불가능하다. 입 냄새가 장난 아니다. 우선 양치질부터 해야 한다"고 말하며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한편, 김인석과 안젤라박은 2014년 11월, 열애 5개월 만에 결혼했으며 2016년 득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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