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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영, 음주운전 물의.... 누리꾼 "돈도 많은데 왜 대리 안부르는데" 일침
입력 2018-05-21 09: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배우 윤태영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가운데 누리꾼들이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윤태영은 지난 13일 오후 8시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을 추돌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윤태영은 6시간 후인 14일 오전 2시께 강남경찰서에 출석, 조사를 받았다. 당시 윤태영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0.079%였다.
지난 20일 윤태영의 음주운전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윤태영의 소속사 측은 음주운전 사고와 관련, 깊게 반성하고 있다.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하겠다. 차량 피해자에게 사과했고 합의를 본 상황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윤태영이 2년 만의 복귀작으로 선택했던 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측 역시 내부 논의를 통해 윤태영 씨 하차 후 해당 배역을 다른 배우로 교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태영의 음주운전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음주운전은 습관이다. 확실한 처벌을 해야 한다", "이중 처벌이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연예인인 만큼 더 철저하게 해야 한다", "복귀작 앞두고 음주운전을 하다니... 주의하지 않은 본인 잘못", "돈도 많을 텐데 왜 대리 안 부르는데", "음주운전은 다른 사람 인생은 안중에도 없다는 뜻 아닌가? 책임지고 자숙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태영은 지난 2016년 방송된 OCN 드라마 '동네의 영웅' 이후 2년 만의 복귀작 '백일의 낭군님'에서 극중 도경수의 아버지이자 왕을 맡아 촬영을 진행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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