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다저스, 6연패 뒤 4연승 질주…워싱턴 원정 3연전 싹쓸이
입력 2018-05-21 07:33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6연패 뒤 4연승을 질주하며 부활하고 있다.
다저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방문경기에서 투타 조화 속에 7-2로 완승했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워싱턴 원정 3연전을 모두 이겼다.
4연승을 달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 다저스(20승 26패)는 지구 선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25승 21패)와 격차를 5경기로 좁혔다.
이날 선발로 등판한 다저스 좌완 알렉스 우드는 6이닝 3피안타(1피홈런) 2실점으로 뒤늦은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

우드의 시즌 성적은 1승 4패 평균자책점 3.32다.
2회초 솔로 아치로 선취점을 낸 다저스는 3회말 우드가 2점 홈런을 허용하며 역전당했다. 그러나 5회초 투런포로 다시 역전에 성공했고 8회초 2점 홈런으로 추가점을 낸 후 9회초 2점을 더 달아나 7-2로 이겼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