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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데프콘 "이거는 멘사게임 아니예요?"…369게임 응용 버전에 `멘붕`
입력 2018-05-20 19: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준혁 객원기자]
'1박2일' 멤버들이 포스텍 학생들의 게임 난이도에 혀를 내둘렀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 '1박2일'에서 멤버들과 짝꿍들이 우정 3종 게임으로 저녁 복불복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1라운드 게임은 포스텍 학생들이 즐긴다는 '소수369게임'이었다. 멤버들은 학생들에게 게임 룰에 대해 설명을 들으면서도 전혀 감이 안 잡힌다는 듯이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특히 김종민은 "김종민씨 이해하셨어요?"라는 유일용PD의 질문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아니요! 모르겠어"라고 당당하게 대답했다. 그런데 정작 PD 본인도 룰을 설명해달라는 요구에 "사실 저도 헷갈리는데"라고 말했다.
그런데 첫 탈락자는 의외로 오동고였다. 김종민의 말에 속아 소수인 2에 박수를 치지 않았던 것. 그 다음 탈락자는 15에 박수를 친 태현이었다. 하지만 처음에는 아무도 틀린 줄 몰라 게임이 그대로 진행될 뻔했다. 그러자 데프콘은 "이거 멘사게임 아니예요?"라며 당황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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