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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슈퍼맨이 돌아왔다`시안, 승재 집에서 하룻밤 "헤이! 브라더!"
입력 2018-05-20 18: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준혁 객원기자]
시안이가 승재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즐거워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226화는 '너니까 좋아 너라서 좋아'라는 부제로 시청자들을 찾아왔다.
이날 설수대 삼남매가 승재 집에 찾아왔다. 지난 방송에서 승재가 시안이 집에 놀러갔을 때 이동국이 잘 보살펴 준 것에 대한 보답 차원에서 고지용이 초대한 것. 마침 이동국은 경기가 있는 날이었다고 했다. 네 아이를 돌보게 된 고지용은 긴장된 듯 인터뷰에서 침을 꼴깍 삼키곤 했는데, 아이들을 위해 잡채를 준비하던 고지용은 당면 양 조절에 실패해 뜻밖의 잡채 지옥을 선사했다.
다시 만난 5세 절친 승재와 시안이는 이날 방송에서도 남다른 브로맨스를 선보였다. 같이 심부름을 가면서도 손을 꼭 잡고 다녔고, 방 안에서 놀다가 뽀뽀를 하기도 했다. 결국 시안이만 승재 집에서 하룻밤 자게 됐는데, 고지용은 "내가 아들 둘 데리고 목욕탕 가는 게 로망이었는데"라며 두 아이를 데리고 목욕탕에 갔다.

봉태규도 앞서 화보 촬영 당시 만난 이윤지-라니 모녀를 집에 초대했다. 부자는 멸치 마니아인 라니를 위해 멸치를 선물했다. 이윤지는 집에서 챙겨온 공주 드레스를 시하에게도 입혀줬는데, 시하는 드레스가 어색한 듯 자신의 모습을 거울로 확인했다. 이후 이들은 찜질방에서 놀면서 힐링을 즐겼다.
윌리엄은 농구장에서 생애 첫 시투에 도전했다. 경기 직전 박수 갈채를 받으며 농구장에 들어선 샘 해밍턴조차 긴장한 듯 멘트를 치다가 버벅거리기도 했다. 시투가 끝나고 윌리엄은 농구선수 강병현의 아들 유준과 함께 농구장 안을 구경하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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