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액정보호 강화유리 전문 제조 업체 화이트스톤(대표 류종윤)이 일본 1위의 통신사인 NTT 도코모에 자사 제품인 돔글라스 갤럭시, 아이폰 등 총 11종의 모델을 독점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도코모는 지난 16일 도쿄 베르사루 시오도메에서 개최된 2018년 하계 신규 서비스 및 신상품 발표회에서 자사 신제품 단말기와 이에 최적화 된 액세서리를 공개했다. 이 중 'docomo select'로 소개된 액세서리 제품은 화이트스톤사의 돔글라스가 유일했다. 돔글라스는 일본 전역의 약 2500여개 매장에서 일제히 판매된다. 11개 기종은 Galaxy S9/S9+, iPhoneX, iPhone8/8+, Sony Xperia XZ2/XZ2 Premium/XZ2 Compact, Sharp Aquos R2, V30+이다.
NTT 도코모에서 처음으로 독점 상품으로 판매되는 화이트스톤의 돔글라스는 곡면 디스플레이를 적용하는 스마트폰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 시장에서 판매되는 제품 대부분은 평면 액정 보호제품이라 디스플레이 전면을 덮기가 어렵다는 점을 해결한 것이 특징이다.
액정에 글라스 필름 부착시 들뜸이 발생하거나 터치감도가 저하되는 문제점도 해소했다.
화이트스톤은 2009년 세계 최초로 강화유리 재질의 액정보호 강화유리 호두글라스를 개발하여 스마트기기 프로텍트 전문 액세서리 업체로 자리잡았다. 2016년에는 3Full(Full Cover, Clear, Touch), 5無(들뜸無, 빈틈無, 터치오류無, 긁힘無, 테두리색상無)를 구현한 실리콘 액상 점착방식의 액정보호 강화유리 돔글라스를 업계 최초 개발하여 전세계 특허 출원했다. 또한 삼성신뢰성 테스트를 통과하여 SMAPP(Samsung Mobile Accessory Partnership Program)에 등록됐으며 프리미엄 강화유리임을 인증받았다.
화이트스톤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삼성디지털프라자, 주요 통신사, 하이마트, 오픈마켓을 포함한 주요 온라인 판매처는 물론 전세계 아마존을 통하여 세계적으로 프리미엄 단말기 필수 액세서리로 자리잡아 매출이 확대되어 가고 있다"면서 "이제는 일본 최대의 통신사인 NTT 도코모에서 독점 판매 진행되어 전세계 엣지화면 액정 보호 대표적인 액세서리로 명성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안병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