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성남지청은 경매배당금을 국고에 환수하지 않고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로 근로복지공단 성남지사 직원을 구속했습니다.
검찰은 이 직원이 지난 2004년부터 3년간 모두 6차례에 걸쳐 경매배당금 13억원을 개인 용도로 사용했으며,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3월 31개 공공기관에 대해 감사를 벌여 범죄 혐의자 10여명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는데, 구속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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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이 직원이 지난 2004년부터 3년간 모두 6차례에 걸쳐 경매배당금 13억원을 개인 용도로 사용했으며,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3월 31개 공공기관에 대해 감사를 벌여 범죄 혐의자 10여명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는데, 구속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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