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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 "`아형` 출연 거절? 강호동과 좋은 기억이 없어"
입력 2018-05-20 08: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아는형님' 황보가 강호동에 대해 폭로했다.
황보·효연·화사·다영은 1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전학생으로 출연해 유쾌하고도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황보는 '김영철 때문에 섭외를 거절했다'는 말에 "강호동 때문"이라고 정정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그는 "강호동과의 좋은 기억이 하나도 없다. 근데 지금은 많이 변했다고 하더라"고 폭로해 강호동을 당황케 했다.

이에 효연도 합세해 "나도 '스타킹'에서 마음이 아픈 적이 많았다. 이제는 이해한다. 녹화가 길기도 하고 본인은 MC니까 이끌어나가야 하지 않겠냐. 짜증도 낼 수 있는 거고, 다 우리 탓이라고 생각한다"고 힘을 보탰다.
이를 모두 들은 이수근은 "이쯤 되면 '스타킹' 구속 수사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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