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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th 칸]‘아이카’ 사말 예슬야모바, 여우주연상 영예
입력 2018-05-20 03:15  | 수정 2018-05-20 03: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카자흐스탄 영화 아이카의 여주인공 사말 예슬야모바가 칸영화제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사말 예슬야모바(SAMAL YESLYAMOVA)는 20일 오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진행한 제71회 칸국제영화제(이하 칸영화제)의 폐막식에서 영화 '아이카'(세르게이 드보르체보이 감독)로 여우주연상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아이카'는 직업도 돈도 없는 카자흐스탄 여자가 아이를 낳게 되면서 겪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칸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은 총 9명. 호주 출신 배우이자 이번 영화제 심사위원장인 케이트 블란쳇을 비롯해 중국 배우 장첸, 미국 감독 에바 두버네이, 프랑스 감독 로버트 구에디귀앙, 브룬디 싱어송라이터 카자 닌, 프랑스 배우 레아 세이두, 미국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 캐나다 감독 드니 발뇌브, 러시아 감독 안드레이 즈비아긴체프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제71회 칸영화제는 이날 폐막한다. 총 1906편의 영화가 여러 섹션을 통해 전세계 영화 관계자 및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폐막작은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테리 길리엄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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