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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리스’ 구재이 스타일리스트가 밝힌 스타일링 ‘A to Z‘
입력 2018-05-19 12:50 
미스트리스 구재이 사진=마이컴퍼니, OCN
[MBN스타 손진아 기자] ‘미스트리스 배우 구재이의 스타일링이 드라마의 보는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구재이는 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 (극본 고정운 김진욱 / 연출 한지승 송일곤 / 제작 초록뱀미디어 / 총 12부작)에서 솔직하고 당당하며 본능에 충실한 삶을 사는 로펌 사무장 ‘도화영 역을 연기 중이다. 그 가운데 눈호강은 물론,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구재이의 패션 스타일링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캐주얼함과 포멀함을 고루 갖춘 ‘도화영 룩은 세련되고 자유분방한 커리어우먼의 모범 답안 스타일로 많은 관심을 받으며, 2030 여성들의 ‘따라하고 싶은 스타일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상황. 이에 구재이의 스타일링을 담당 중인 김혜인 실장이 ‘구재이 스타일링 A to Z를 밝혔다.

먼저, ‘도화영 룩의 탄생 배경에 김혜인 실장은 처음 ‘미스트리스 대본을 검토하면서 캐릭터에 집중해 전체적인 스타일링의 방향성과 포인트를 어떻게 줄 수 있을지 배우와 끊임없이 의논했다”라며 캐릭터에 충실하면서 트렌디함이 돋보이도록 여러 브랜드와 디자이너들의 새로운 컬렉션을 찾아보며 준비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여주인공 각 네 명마다 컬러가 정해져 있었는데, 그 중 도화영의 키컬러는 ‘블루였다. 차갑지만 세련된 코발트블루 컬러를 중심으로, 각양각색의 컬러 포인트와 화려하고 볼드한 이어링을 매치해 도화영 만의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완성시켰다”는 전언이다.

더불어 ‘베스트 착장을 꼽는 질문에 매 회 너무 완벽하고 예쁘게 소화한 배우 덕분에 모든 착장이 베스트였다”라고 말하며 배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처럼 전문가와 ‘자타공인 패셔니스타 구재이의 열정과 고민으로 만들어진 ‘도화영 룩은 회를 거듭할수록 여성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연기에 있어 언제나 진중한 ‘노력파 배우 구재이의 치밀한 캐릭터 분석과 노력이 인물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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