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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만루 홈런 폭발…빅 리그 통산 4번째
입력 2018-05-19 11:16  | 수정 2018-05-26 12:05
'추추트레인'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데뷔 후 4번째 만루 홈런을 쐈습니다.

추신수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18 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방문경기에서 5-3으로 앞선 3회초 2사 만루에서 타석에 등장했습니다.


2014년 KBO리그 두산 베어스에서 뛰었던 크리스 볼스테드와 상대한 추신수는 3구째 시속 148㎞ 높은 싱킹 패스트볼을 그대로 잡아당겨 오른쪽 담을 넘겼습니다.

추신수의 시즌 6호 홈런입니다.

추신수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뛰던 2010년 9월 18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이후 정확하게 2천800일 만에 그랜드슬램 손맛을 봤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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