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중화권 톱배우 이연걸이 부쩍 수척해진 모습으로 목격됐다.
중국 시나연예는 지난 16일 이연걸이 티베트의 한 사원에서 팬들에게 미소로 화답한 근황이 목격됐다”라고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연걸은 승려들과 사원을 거닐고 있다. 그의 모습은 다소 수척해져 있었고 희끗한 민머리와 얼굴 주름도 눈에 띄었다.
현재 이연걸은 갑상선 기능 항진증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다. 앞서 건강이상설이 불거지면서 휠체어를 타고 다닌다는 소문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이날 사원을 걸어다니며 루머를 불식시켰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도 세월앞엔 장사 없네...”,정말 대단했던 스타였는데 그도 늙긴 늙는 구나”,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등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79년 영화 '이연걸의 소림사'로 데뷔한 이연걸은 중화권 액션 스타로 전성기를 누렸다. 그러나 2013년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인한 투병을 공식화하며 공익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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