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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최지만, 밀워키 메이저리그 로스터 합류
입력 2018-05-19 04:05 
최지만이 빅리그에 콜업됐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최지만이 다시 빅리그 로스터에 합류했다.
밀워키 브루어스 구단은 19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최지만을 트리플A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콜업한다고 발표했다.
최지만은 하루 전 등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1루수 겸 외야수 라이언 브론을 대신하게 된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브루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최지만은 개막 직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했다. 개막전에서 대타로 나와 2루타와 득점을 기록한 뒤 바로 트리플A로 강등됐다.
최지만은 이번 시즌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35경기에 출전, 타율 0.307 출루율 0.430 장타율 0.482 4홈런 22타점을 기록했다. 에릭 테임즈, 라이언 브론 등 기존 1루수들의 부상으로 기회를 잡았다.
앞서 최지만은 LA에인절스와 뉴욕 양키스에서 메이저리그에 61경기에 출전, 타율 0.188(128타수 24안타) 출루율 0.284 장타율 0.398 7홈런 17타점을 기록했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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