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의 5월 18일 '이 한 장의 사진'
입력 2018-05-18 20:30  | 수정 2018-05-18 21:13
뉴스8이 선정한 '이 한 장의 사진'입니다.

앞이 안 보이는 개를 보살피는 개가 있습니다.

디젤은 자신의 냄새를 맡고 늘 따라다니는 동료견을, 위험한 곳엔, 못 가게 하고, 아파서 신음할 때면 곁에 앉아서 핥아주곤 합니다.

흔히 '개보다 못한'이란 표현을 써서 사람을 비난하곤 하는데, 이 사진을 보니, 그런 표현도 함부로 쓰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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