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건협 서울동부지부, 국가유공자 무료검진 6월부터 8월까지 실시
입력 2018-05-18 17:56  | 수정 2018-05-18 20:25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전경

건협동부지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국가유공자 및 그 유가족 등에 대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료검진은 건강검진을 신청한 5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국가유공자 등 무료건강검진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2년부터 국가보훈처와 연계하여 실시하고 있다. 건강검진을 통해 사회적인 예우 및 고령화에 따른 각종 질병의 예방 및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된다.

올해 호국보훈의 달 무료건강검진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국 16개 시․도 지부에서 약 9,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검사 항목은 혈액질환, 관절염, 고지혈증, 간암표지자검사 등 54개 항목이다.

건협 동부지부 신옥희 본부장은 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풍토를 조성하는 등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국가유공자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건협 서울동부지부는 평일에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고객을 위해 오는 5월 20일 일요검진을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매경헬스 서정윤 기자] [ sjy1318s@mkhealth.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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