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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18일 NC전 리드오프 정현-포수 이해창 선발
입력 2018-05-18 17:34  | 수정 2018-05-18 17:39
이해창(왼쪽)이 18일 수원 NC전에 선발 출전한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한이정 기자] kt 위즈가 18일 NC 다이노스전을 맞아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정현(유격수)과 로하스(중견수)가 테이블세터를 이루며 박경수(2루수)-윤석민(1루수)-유한준(지명타자)-황재균(3루수)이 중심 타선을 이룬다. 이어 이해창(포수)-오태곤(우익수)-이창진(좌익수)이 하위 타선에 배치됐다.
그동안 리드오프로 뛰었던 심우준은 허벅지 부상으로 제외했다. 김진욱 kt 감독은 "16일 한화전에서 심우준이 주루 도중 허벅지 부상을 입었다. 큰 이상은 없는데 도루할 때 순간적으로 뛰는 게 허벅지에 무리가 갈 것 같다. 경기 후반쯤 출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해창이 선발 출전한다. 지난 한화와의 경기에서는 장성우가 선발 출전했다. 이에 김 감독은 "비록 어제 홈런도 치고 했지만 (장)성우가 계속 출전했기 때문에 체력 안배 차원이다"고 전했다. 또한 이해창이 왕웨이중에 강한 것도 배제할 수 없다.
kt는 이날 박세진을 선발 출전시킨다. 4월 24일 롯데전 이후 처음이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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