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방탄소년단 "`페이크 러브`, 우리 곡이지만 좋아…`됐다` 싶었다"(V라이브)
입력 2018-05-18 17:08  | 수정 2018-05-18 17:0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방탄소년단이 신곡 '페이크 러브'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은 18일 오후 V라이브 '컴백 프리뷰쇼(BTS Comeback Preview show) 방탄늬우스 in LA'를 진행했다.
이날 RM은 "미국 LA는 밤 12시다. 이렇게 늦은 시간 방송을 진행하게 된 것은 오늘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이 공개되기 때문이다. 심지어 신곡 무대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공개될 예정"이라고 운을 뗐다.
특히 멤버들은 신곡 '페이크 러브(FAKE LOVE)'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이번 컴백은 진이 정말 주인공이다. 제일 중요한 부분을 맡았다"며 "정말 장난 아니다.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모았다.

지민은 "어디 가서 우리 노래 정말 좋다고 안 하는데 정말 좋은 것 같다"고 감탄했고, 멤버들은 "음원 받자마자 지민이 샤워하면서 장난 아니었다"고 말했다. 슈가 역시 "이거는 됐다 싶었다"고 덧붙였다.
RM은 "기존 방탄소년단의 다크한 곡들과 비슷하면서도 다르다"고 설명했고, 지민은 "재킷 사진을 보면 비슷할 수 있는데 조금의 차이가 있다. '피 땀 눈물'은 마냥 아련했다면, '페이크 러브'는 처절 아련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8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FAKE LOVE'를 포함해 총 11곡이 수록된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를 전 세계 동시 공개한다.
410y@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