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방탄소년단, 새 앨범 유출 사고…“美 아마존 오배송 때문”(공식)
입력 2018-05-18 12:28 
방탄소년단 새 앨범 유출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MBN스타 김솔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이 정식 발매 전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MBN스타에 미국 아마존 측의 실수로 방탄소년단 새 앨범 오배송이 이뤄진 게 맞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3집 ‘LOVE YOURSELFE 轉 Tear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될 예정이었다. 그런데 지난 17일부터 SNS를 중심으로 방탄소년단의 해외 팬들이 새 앨범 수령 인증샷을 공개한 것. 예정대로라면 팬들이 아직 발매 전인 해당 앨범을 수령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이 확인한 결과, 미국 아마존의 배송 실수로 인해 발생한 사고였다. 정식 발매 전 각종 SNS를 통해 새 앨범 내부의 구체적 사양과 포토카드 구성 등이 유출돼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8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를 전 세계 동시 공개한다.

‘LOVE YOURSELF 轉 Tear는 가면을 쓴 사랑의 끝, 이별의 아픔과 상실감을 표현했으며, 타이틀곡 ‘FAKE LOVE를 포함해 총 11곡이 수록됐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