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LA에인절스 우완 불펜 케이넌 미들턴(24)이 결국 수술을 받는다.
에인절스 구단은 18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팔꿈치 인대 부상에 대한 2차 소견을 들으러 팀을 떠났던 미들턴이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미들턴은 2차 소견에서도 수술을 권고받았다. 그는 이날 구단 의료진을 만나 앞으로의 치료 계획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수술을 하는 것은 확정됐다. 그는 이날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 등 현지 언론을 만난 자리에서 수술을 받을 것임을 알렸다. 12개월에서 18개월까지 소요되는 재활 기간을 생각하면 이번 시즌뿐만 아니라 2019시즌 대부분을 날릴 것으로 보인다.
2013년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에 지명된 미들턴은 2017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2년간 빅리그에서 80경기에 등판해 76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43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은 16경기에서 17 2/3이닝을 던지며 2.0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었다. 이닝당 출루 허용률 1.302 피홈런 1개 9볼넷 16탈삼진을 기록중이었다.
에인절스는 최근 유난히 투수들의 부상이 잦다.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는 미들턴이 2014년 8월 이후 토미 존 수술을 받는 다섯번째 투수라고 소개했다. 앞서 타일러 스캑스, 앤드류 히니, 닉 트로피아노, JC라미레즈가 수술을 받았다. 이중 스캑스, 히니, 트로피아노는 복귀했다. 가렛 리처즈는 인대 손상이 발견됐지만, 주사 치료로 회복했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에인절스 구단은 18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팔꿈치 인대 부상에 대한 2차 소견을 들으러 팀을 떠났던 미들턴이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미들턴은 2차 소견에서도 수술을 권고받았다. 그는 이날 구단 의료진을 만나 앞으로의 치료 계획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수술을 하는 것은 확정됐다. 그는 이날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 등 현지 언론을 만난 자리에서 수술을 받을 것임을 알렸다. 12개월에서 18개월까지 소요되는 재활 기간을 생각하면 이번 시즌뿐만 아니라 2019시즌 대부분을 날릴 것으로 보인다.
2013년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에 지명된 미들턴은 2017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2년간 빅리그에서 80경기에 등판해 76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43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은 16경기에서 17 2/3이닝을 던지며 2.0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었다. 이닝당 출루 허용률 1.302 피홈런 1개 9볼넷 16탈삼진을 기록중이었다.
에인절스는 최근 유난히 투수들의 부상이 잦다.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는 미들턴이 2014년 8월 이후 토미 존 수술을 받는 다섯번째 투수라고 소개했다. 앞서 타일러 스캑스, 앤드류 히니, 닉 트로피아노, JC라미레즈가 수술을 받았다. 이중 스캑스, 히니, 트로피아노는 복귀했다. 가렛 리처즈는 인대 손상이 발견됐지만, 주사 치료로 회복했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