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어제(17일)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최창주 위원장 직무대행은 "현장 예술인 여러분, 국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이달 하순 진상조사위원회가 발표하는 권고안을 적극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예위는 이미 지난해 2월 홈페이지에 위원장과 임직원 명의로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기자회견장에는 피해를 본 예술인 등이 찾아와 "진정한 사과가 아니다"라며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 이동훈 기자 / batgt@naver.com ]
영상취재 : 안석준 기자
최창주 위원장 직무대행은 "현장 예술인 여러분, 국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이달 하순 진상조사위원회가 발표하는 권고안을 적극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예위는 이미 지난해 2월 홈페이지에 위원장과 임직원 명의로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기자회견장에는 피해를 본 예술인 등이 찾아와 "진정한 사과가 아니다"라며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 이동훈 기자 / batgt@naver.com ]
영상취재 : 안석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