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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외국공관장 부산 도시재생 사례 시찰…16개국 30여명 참여
입력 2018-05-18 09:00 
제1회 주한외국공관장 부산초청 팸투어 모습 [사진제공: 부산시]

주한외국공관장들이 부산시의 도시재생 선진사례를 시찰한다.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오는 20일 열리는 '제13회 세계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에 참석하는 16개국 주한외국공관장들이 본 행사와 연계해 19~20일 도지재생 시찰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아시아 4개국(미얀마·라오스·캄보디아·네팔) ▲남미 3개국(볼리비아·콜롬비아·파라과이) ▲유럽 5개국(불가리아·루마니아·우크라이나·키르기즈·타지키스탄) ▲아프리카 4개국(알제리·르완다·잠비아·케냐)의 주한외국공관 대사 16명과 관계자 등이 참가한다.
이번 도시재생 팸투어에서 부산국제교류재단은 과거 피란 수도에서 오늘날 국제적인 항구도시로 성장한 부산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발전 과정을 도시재생 우수사례 지역 시찰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19일에는 도시재생 우수사례 지역인 송도해수욕장, 감천문화마을을 둘러보고, 20일에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UN에서 지정한 유엔기념공원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주한외국공관장들 '제13회 세계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에 참석해 자국의 문화를 홍보하고 체험하는 부스 운영, 개막식 및 퍼레이드에 참석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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