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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타임’ 측 “성추행 이서원→김동준 캐스팅 완료…곧 첫 촬영”(공식)
입력 2018-05-17 17:13 
이서원 성추행 논란으로 하차에 어바웃타임 김동준 긴급 투입 사진=DB(이서원, 김동준)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이서원이 성추행 논란으로 ‘어바웃타임에서 하차한 가운데, 김동준이 이서원의 빈자리를 채운다.

17일 tvN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이하 ‘어바웃타임) 측은 오늘 배우 김동준을 조재유 역에 캐스팅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바웃타임에 긴급 합류한 김동준은 현재 모든 개인 일정을 취소하고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곧 첫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서원은 지난달 8일 동료 여성 연예인을 성추행하고 흉기를 이용해 협박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이후 보도를 접한 ‘어바웃타임 측은 이날 늦은 저녁 소속사로부터 해당 사실에 대해 통보를 받았고, 내부 논의를 통해 이서원의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서원은 극중 여주인공이 출연하는 뮤지컬의 연출자 역할로 출연할 예정이었다.

이하 ‘어바웃타임 측 공식입장 전문.

tvN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 측은 오늘(17일) 배우 김동준을 조재유 역에 캐스팅 완료하였습니다.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에 긴급 합류한 김동준은 현재 모든 개인 일정을 취소하고 촬영 준비에 돌입,

곧 첫 촬영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김동준을 캐스팅한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은 기존 방송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촬영을 진행,

시청자 분들께 좋은 작품을 선보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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