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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타임` 이성경 "이상윤, 실제로 멍뭉미 있어"
입력 2018-05-17 14:51 
'어바웃타임' 배우 이성경, 이상윤.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이성경이 이상윤의 매력으로 '멍뭉미'를 꼽았다.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극본 추혜미/연출 김형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이성경은 이상윤과의 호흡에 대해 "요즘 '집사부일체'가 나오지 않나. 예능 하셔서 그런 건지 원래 그런 건지 멍뭉미가 있으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성경은 "도하가 실제로 까칠남이지만 그 속에 허당기도 있고 한데 멍뭉미를 녹여주신다. 연기도 훌륭하시지만 그런 귀여운 매력이 잘 살다 보니, 미카와 도하가 붙었을 때 케미가 잘 산다고 하시더라. 최선을 다 해 열심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은 수명시계를 보는 능력을 지닌 여자 최미카(이성경 분)와 악연인지 인연인지 모를 운명에 엮인 남자 이도하(이상윤 분)가 만나 사랑만이 구현할 수 있는 마법 같은 순간을 담아낸 운명구원 로맨스다. 이상윤, 이성경, 임세미, 한승연, 김로운 등이 출연한다. 21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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