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대 문리대, 33년만에 부활
입력 2008-05-29 11:00  | 수정 2008-05-29 11:00
지난 1975년에 인문대와 사회대, 자연대로 해체된 옛 서울대 문리대의 교육ㆍ연구 정신이 내년에 신설되는 자유전공학부로 계승될 전망입니다.
서울대는 오늘(29일) 법학전문대학원 개원에 따라 학사과정 선발이 중단돼 발생하는 잉여 정원 93명을 2009학년도부터 가칭 '자유전공학부'로 선발하기 위해 내부 의견을 수렴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학교 측은 자유전공학부 입학생들이 특정 전공이나 계열에 얽매이지 않고 인문학과 자연과학, 예술, 사회과학, 공학 등 통섭적인 교육 과정을 이수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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