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이달 말 전남 여수 웅천동 이순신공원 앞에서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 내 상업시설'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업시설은 연면적 1347㎡, 전용 30~40㎡ 총 25실 규모이며, 약 110m에 이르는 유럽풍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된다. 여의도공원 약 1.5배 면적의 이순신공원과 맞닿아 있고 웅천마리나항만, 해변문화공원, 웅천친수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 452세대와 '여수 웅천 꿈에그린' 1969세대를 고정 수요로 확보했으며, 모든 점포가 1층 대로변에 위치해 웅천지구 내 관광객 확보에 유리하다.
이명휘 분양소장은 "웅천지구는 여수를 대표하는 해양 관광도시로 일년 내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면서 "이번 사업장은 구매부담이 적은 소형 위주 점포로 구성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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