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원흥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6월 공급

대우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4-2·3번지 일대에 '원흥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의 모델하우스를 마련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고양시 원흥지구 상업 1-2블록(도내동 950번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9층, 전용 20~29㎡, 820실 규모로 근린생활시설과 함께 구성된다.
서울지하철 3호선 원흥역을 이용하면 종로는 30분, 강남권은 40분대로 도착할 수 있다. 차량 이용 시 원흥-강매간 도로를 통해 자유로, 강변북로 진입이 쉽다. 이 외에 화정-신사간 도로가 계획됐고 GTX A노선과 동빙고~삼송간 신분당선의 연장선도 공사 중이라 서울 접근성은 꾸준히 개선될 전망이다.
상업편의시설로는 이케아 고양점, 롯데아울렛이 도보권이며 스타필드 고양점과 농협하나로클럽도 인접해 있다. 녹지시설로는 도래울 바람물공원, 의장대공원 등이 있다.

서울 경계에 위치한 원흥지구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임대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인근에는 고양 이케아, 스타필드 고양, 롯데아울렛 등 복합쇼핑몰을 비롯해 고양 로지스틱 파크(예정)와 MBN복합센터(2021년 예정), 약 650개의 기업이 입점한 삼송테크노밸리가 가까이 있어 이들 기업에 종사하는 약 3만여 명 이상의 배후수요로 추산된다.
시행사 측은 입주민을 대상으로 조식서비스(유상)와 셔틀버스 운행을 2년간 제공한다. 셔틀버스는 단지부터 원흥역까지 무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