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영등포 중흥S-클래스, 전 주택형 1순위 청약마감…평균 24.63대 1
입력 2018-05-17 08:48 
내방객으로 북적이는 '영등포 중흥S-클래스'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사진제공: 중흥토건]

중흥건설 계열사인 중흥토건이 서울시내 첫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 중인 '영등포 중흥S-클래스'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청약마감했다.
1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일 실시한 해당 사업장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조합원분을 제외한 99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439개의 청약통장이 몰려 평균 24.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174.76대 1)은 전용 59㎡C에서 나왔으며, 이어 전용 ▲59A㎡ 164대 1 ▲59B㎡ 129.5대 1 ▲28㎡ 66대 1 순으로 전 주택형이 모집 세대수를 넉넉히 채웠다.
중흥 관계자는 "지하철 5호선 양평역과 코스트코 양평점 등 교통 및 편의시설이 가깝다는 입지적 장점과 집 한 채로 실거주와 임대소득을 얻을 수 있는 '부분임대' 특화설계가 높은 청약경쟁률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향후 일정은 당첨자 발표가 오는 25일, 계약은 6월 5~7일 진행한다. 입주는 2021년 3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