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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측 "이서원 강제 추행 혐의 사실 확인 중"
입력 2018-05-16 21: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이서원이 강제 추행 및 특수 협박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서원이 MC를 맡고 있는 ‘뮤직뱅크도 빨간 불이 켜졌다.
KBS2 ‘뮤직뱅크 측은 16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이서원 관련 보도를 접하고 사실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중앙일보는 이서원이 지난달 동료 여성 연예인을 성추행하고 흉기를 이용해 협박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서원은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 연예인 A씨에게 신체 접촉을 시도하다 거부당했다. 이서원이 계속 신체 접촉을 시도하자 A씨가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었고, 화가 난 이서원이 흉기로 A씨를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서원을 입건해 조사를 진행했고, 혐의가 있다고 보고 이달 초 서울동부지검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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