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KBO "2019시즌 개막 3월 29일…올스타전 휴식 기간 7일로 확대"
입력 2018-05-16 16:52 
KBO가 2019 KBO리그 개막일을 결정하고 올스타전 휴식 기간을 7일로 확대했다. 사진=KBO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2019시즌 KBO리그가 3월 29일 개막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6일 오전 11시 2018시즌 제3차 이사회를 개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 KBO는 2019년 KBO 정규시즌 개막을 3월 29일 금요일로 확정했다. 전전년도인 2017년 팀 순위 상위 5개팀인 KIA, 두산, 롯데, NC, SK의 홈 구장에서 개막전을 치른다. 상대팀은 순위와 관계없이 팬들과 마케팅 등을 고려해 편성될 예정이다.
올스타전은 7월 20일 토요일에 거행하고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휴식을 통한 경기력 향상이 필요하다는 현장 의견을 수렴해 기존 4일이었던 올스타 휴식기를 7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2019년 시범경기는 3월 14일에 시작해 팀당 10경기씩 총 50경기를 치르며, 정규시즌 경기일정은 KBO와 구단의 다음 시즌 운영 계획 수립과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 극대화를 위해 포스트시즌 종료 후 가능한 빠른 시일 내 최종 확정해 발표하기로 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